[울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다친 발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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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외국인 선수 오마리 스펠맨이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듯 보인다.
KGC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96대80으로 완승했다. 2라운드 3연승. 주전 선수들이 모두 좋은 활약을 해준 가운데, 스펠맨도 3점슛 4개 포함 24득점을 몰아쳤다. 양팀 통틀어 이날 경기 최다 득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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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맨은 1쿼터 4점으로 잠잠했다. 2쿼터는 통째로 쉬었다. 휴식을 취하자 3쿼터부터 살아났고, 후반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4쿼터 막판 착지 과정에서 왼 발 통증을 호소해 KGC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스펠맨은 경기 후 "4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일정이었다. 체력이 떨어져 힘들었다. 감독님께서 그걸 알고 2쿼터 휴식을 주셨다. 후반 다시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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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맨이 통증을 느낀 곳은 1라운드 다쳤던 부위. 당시 이 부상으로 고양 오리온전에 뛰지 못했고, KGC는 오리온에 패했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걱정을 했는데 스펠맨은 "괜찮다. 처음 다쳤을 때는 조금 놀랐다. 하지만 괜찮아졌다"고 밝혔다.
울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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