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이 손목 통증을 참고 월드시리즈를 뛰었던 모양이다.
휴스턴은 9일(한국시각) 브레그먼이 이날 오른쪽 손목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회복까지는 최소 6주에서 최대 10주가 소요된다. 늦어도 1월부터는 훈련 재개가 가능하며 스프링캠프 참가도 문제 없을 전망이다.
'MLB인사이더'의 분석가 짐 보우덴은 이 소식을 듣고 '포스트시즌에서 브레그먼이 브레그먼 같지 않았던 이유가 설명됐다'고 SNS에 올렸다.
브레그먼은 이번 월드시리즈 6경기서 21타수 2안타에 그쳤다. 타율 0.095, 출루율 0.200, 장타율 0.143 빈타에 허덕였다. 휴스턴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2승 4패로 무릎을 꿇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브레그먼은 디비전시리즈에서는 펄펄 날았다. 타율 0.375, 출루율 0.444 활약했다. 챔피언십시리즈부터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 타율 0.217, 출루율 0.308로 급락하더니 월드시리즈에서는 완전히 침묵한 것이다.
'디애슬레틱'에 의하면 브레그먼은 포스트시즌 도중에 이 어려움을 살짝 토로했다. 디애슬레틱은 '브레그먼은 시리즈 중간에 자신이 고전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오른손을 가르켰다'고 전했다. 브레그먼은 "지금 내 손이 매우 약하다. 뒤에서 방망이를 놓는데 이것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털어놨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보인다. 브레그먼은 자신의 SNS에 회복 중인 사진을 공개하며 '모든 게 잘 됐다'고 자막을 달았다.
브레그먼은 올해 페넌트레이스 때에도 부상에 신음했다. 왼쪽 허벅지 통증 탓에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결장했다. 시즌 타율 0.270, 출루율 0.355, 장타율 0.422에 12홈런을 기록했다. 2016년 데뷔 후 가장 낮은 OPS(출루율+장타율) 0.777를 남겼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前하이닉스 김준상 아나, 퇴사 후 '억대 성과급' 소식..주식 매도까지 '웃픈 현실' ('전참시') -
유퀴즈, '짱구 엄마' 故강희선 성우 애도 "목소리로 세상 빛내주셔서 감사" -
'성매매 옹호·폭행범 응원' 논란 김동완, 소속사 없이 "혼자 가기로 했다" 폭탄 고백 [전문] -
"기분이 태도 되면 안 돼" 유재석, 프로 정신 다잡았지만 '속내 들통' ('놀뭐') -
피에스타 린지, 2년 열애 끝 '내일(5일)' 비연예인男과 결혼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3.[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
- 4.'역전 만루포' 테오스카가 오타니를 살렸다, 6이닝 9K 3실점 패전위기서 구해내...LAD 4-3 SD
- 5.행운의 번트안타와 실책을 눈감아준 3루타 판정, 이정후 타율 0.319로 5위→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