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륵'에 대한 입장이 명확히 정리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0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를 1월 이적기간에 이적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고 했다.
포그바는 맨유의 '계륵'과 같은 존재다. 2016년 8월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천문학적인 8900만 파운드. 2021년까지 계약이었지만, 1년 연장 옵션을 맨유가 발동했다.
내년 여름 계약기간이 끝난다. 포그바는 맨유 너무나 '실리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유의 몸으로 풀린 뒤 이적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그 이전 맨유에게 이적료를 남긴 채 떠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자신에게 좋은 조건이 왔을 경우라는 단서를 달고 있다.
포그바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계속 '맨유에서 1년 더 뛴 뒤 FA 시장으로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포그바 역시 맨유에는 미련이 없다. 여러 차례 입장을 바꾸면서 양측의 신뢰도는 이미 금이 간 상태다. '맨유에서 뛰는 게 좋다',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상반된 입장을 여러차례 말했다.
하지만, 포그바의 기량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바르셀로나가 포그바 영입을 고려하고 있고, PSG 역시 그의 영입에 적극적이다. 특히 PSG의 경우 킬리안 음바페가 떠날 경우 얼링 할란드를 비롯해 포그바를 영입, 기존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등과 함께 세계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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