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전 세계가 주목하던 윙어. 맨유에서 윙백 전환 대상으로 전락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9일(한국시각) '제이든 산초의 맨유 이적은 빠르게 악몽이 돼 가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3-4-1-2 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해 산초의 윙백 전환을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축구 스타다. 맨유는 수 년 동안 산초 영입을 위해 공을 들였다. 결실을 맺었다. 산초는 2021년 여름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 7300만 파운드. 하지만 산초는 맨유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벤치로 전락했다. 지난 3일 열린 아탈란타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는 후반 42분 교체 투입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데일리스타는 '산초는 새 역할을 받았다. 윙백으로의 스위치다. 현재로서는 7300만 파운드의 산초가 그 모양에 적합한지 알기 어렵다. 산초를 기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솔샤르 감독과 그의 스태프는 산초를 새 포메이션에 적응시키기 위해 오른쪽 윙백으로 시험해 왔다. 산초는 맨유에 이적한 뒤 13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산초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제외됐다. 도니 반 더 비크가 맨유 벤치에 밀려 있는 상태에서 또 다른 스타를 낭비하고 있다. 이는 산초 선수 생활에도 재앙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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