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무진성이 스크린 데뷔작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 ㈜비리프 제작)에서 잊지 못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사회에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무진성은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뚫고 '장르만 로맨스'에서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 역에 발탁돼 류승룡과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한다. 극중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은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위기의식을 자극하며 예측불허한 재미를 선사하는 인물이다.
현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스승제자 케미를 자아내며 영화의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배가시킬 유진 역의 캐스팅은 시나리오 각색 단계부터 중요한 과제였다. 조은지 감독과 제작진은 유진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신선한 이미지를 소화해낼 수 있는 배우를 찾기 위해 오디션을 열어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였다. 2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낙점된 무진성은 오디션 현장에서부터 유진에 대한 남다른 해석과 거침없는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조은지 감독은 "오디션 당시부터 유진 그 자체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유진의 모습까지 표현했다"며 캐스팅에 대한 자신감과 무진성이 완성한 유진의 매력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르만 로맨스'는 단편 영화 '2박 3일'로 2017년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감독으로서 능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배우 조은지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류승룡, 김희원, 오나라,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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