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앞으로 더 힘들어질거야. 그러니 지금 쉬어 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이끌고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선수들에게 휴가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매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휴가를 통해 최대한 충전해야만 앞으로 다가올 힘겨운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경고였다.
영국 대중매체 메트로는 11일(한국시각) '투헬 감독이 레스터시티전을 앞두고 첼시 선수들에게 경고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투헬 감독은 선수들에게 앞으로 점점 더 힘든 시련이 다가올 예정이라고 강조하며 각국 A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은 선수들에게는 체력 충전을 위한 휴가를 줬다.
첼시는 현재 리그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11경기를 치러 8승2무1패(승점 26점)를 기록했다. 투헬 감독은 A매치 휴식기를 이용해 선수들이 체력을 회복하고, 앞으로 다가올 더 힘든 시련을 버텨내기를 바라고 있다. 첼시는 지난 7일 번리전(1-1 무승부) 이후 12일 의 휴식을 보내고, 20일 레스터시티와 경기를 치른다.
투헬 감독은 선수들에게 '12월은 힘들 것이고, 1월은 더 힘들어질 것이다. 앞으로 계속 그럴 것이다'라면서 '그 때가 되면 쉴 시간도 없다'며 휴식을 통해 체력을 끌어올릴 것을 주문했다. 투헬 감독이 휴가를 준 대상은 각국 A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은 선수들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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