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그가 바라는 것은 오직 돈 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륵' 폴 포그바. 그는 여러 차례 입장을 바꾸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혼란스럽게 했다.
지난 시즌 맨유가 부진에 빠지자, 이적을 암시했다. 그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를 통해서였다. 하지만 맨유가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팀에 잔류하고 싶다'는 공식 인터뷰도 했다.
하지만 올해 그는 '자유의 몸으로 풀린 뒤 이적을 노린다'고 했고, 결국 맨유와 다른 명문 구단의 러브콜 사이에서 선택지를 넓히려고 한다.
핵심은 돈이다. 자신에게 좋은 조건이 온다면 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물론 선수와 에이전트 입장에서는 당연할 수 있지만, 그 입장이 팀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여러차례 바뀐다는 게 문제다.
??문에 포그바는 맨유 입장에서는 계륵이다. 그는 지금 전치 10주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개점 휴업 상태다.
프랑스 메트로지는 11일(한국시각) '포그바가 맨유의 잔류를 목표로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싶어한다'고 했다.
그의 주급은 29만 파운드다. 그가 비교 대상으로 삼고 있는 선수는 팀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는 주급 약 48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잔류를 위해 사실상 그 이상의 조건을 내건 것이다.
맨유 입장은 정리되고 있다. 영국 매체들은 '맨유가 폴 포그바를 1월 이적기간에 이적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2016년 8월 유벤투스에서 8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유로 이적한 그는 2022년까지 맨유와 계약된 상황. 맨유는 더 이상 그에게 미련이 없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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