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준호가 실존인물인 정조를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MBC는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정해리 극본, 정지인 송연화 연출)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준호, 이세영, 강훈, 이덕화, 박지영, 장희진, 정지인 PD가 참석했다.
이준호는 "실존인물이고 많은 사랑을 받은 분이라 부담이 됐지만, 저만의 색을 표현해야 해서 노력을 했었다. 집에서 왕으로 있는 거는 저 혼자 사니까 그냥 왕으로 있는 거다. 젓가락질을 바꾸거나 그런 세세한 노력을 했었다. 바꾼 젓가락질을 담아내려 열심히 노력했다. 그런 작은 것부터 조금씩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그린다. 주연을 맡은 이준호는 깐깐하고 오만한 완벽주의 왕세손 이산으로 분해 정통 멜로 사극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세영은 궁녀 성덕임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조선왕조 통틀어 세기의 로맨스 주인공으로 꼽히는 정조 이산과 의빈 성씨로 만난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1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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