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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막내 케이타의 유쾌 발랄한 매력에 형들도 어느새 푹 빠져버렸다.
지난 시즌 성공적인 V리그 데뷔전을 치른 케이타는 올 시즌도 KB손해보험 계약에 성공했다. 탄탄한 피지컬(206cm 91kg)을 지닌 케이타는 폭발적인 파워로 상대 블로킹을 무력화시키는 화끈한 스파이크를 구사한다.
케이타는 득점 후 여느 선수들과는 달리 다양한 세리머니를 펼친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유쾌한 모습에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배구를 더 재미있게 보고 있다.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MVP로 선정된 KB손해보험 막내 케이타는 경기 전 훈련에서도 분주히 움직이며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강력한 스파이크로 상대를 공포에 질리게 만드는 케이타가 훈련 과정에서 날아온 배구공에 화들짝 놀라자 이 모습을 본 형들은 크게 웃으며 막내를 놀렸다. KB손해보험 선수들도 2년 동안 함께 뛰고 있는 케이타의 매력에 어느새 푹 빠진 모습이었다.
한편 1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전에서 3연승에 도전했던 KB손해보험은 5세트 접전 끝 아쉽게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케이타는 양 팀 최다 득점인 46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경기 후반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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