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IBK기업은행의 연패가 좀처럼 끝나지 않았다.
IBK기업은행은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0대3(19-25 16-25 17-25)로 패배했다. 개막 7연패에 빠진 IBK기업은행은 승점 0점을 유지했다. KGC인삼공사는 시즌 전적 6승 1패 승점 18점을 기록했다.
1세트부터 압도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KGC인삼공사는 시작부터 한송이가 오픈 공격에 이어 블로킹 득점이 나왔고, 이소영이 잇달아 서브에이스를 꽂아넣었다.
IBK기업은행이 김주향의 공격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벌어진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옐라의 마무리 득점으로 KGC인삼공사가 1세트를 잡았다.
1세트를 내준 IBK기업은행은 더욱 흔들렸다. 라셈이 분선을 펼쳤지만, 옐레나와 이소영을 앞세운 KGC인삼공사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결국 2세트도 KGC인삼공사가 9점 차로 압승을 거뒀다.
분위기는 완벽하게 KGC인삼공사에게 넘어갔다. 초반 비슷하게 흐름을 가는 듯 했지만, 한송이와 박혜민의 득점이 더해진 KGC인삼공사를 막지 못했다. 점수는 24-17로 벌어졌고, 정호영의 속공으로 이날 경기의 마침표가 찍혔다.
KGC인삼공사는 옐레나가 19득점, 이소영이 16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IBK기업은행은 라셈이 18득점 공격성공률 41.86%로 분전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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