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화재가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꺾고 2위로 도약했다.
삼성화재는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2021~2022시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시즌 첫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카일 러셀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대1(25-18, 25-19, 23-25, 25-13)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러셀은 서브와 블로킹을 각각 5개와 3개를 잡아냈고, 후위에서 9득점으로 한국전력 소속이던 2021년 2월 18일 이후 9개월여 만에 V리그 개인통산 여섯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화재는 4승3패(승점 10)를 기록, 4위 KB손해보험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차에서 밀려 순위를 5위로 한 계단 끌어올리는데 만족해야 했다.
반면 두 세트를 잃고 3세를 따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던 현대캐피탈에선 4세트부터 주포 허수봉의 공격 범실이 잦아졌고, 문성민의 공격성공률이 떨어지면서 승부를 5세트로 끌고가지 못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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