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33)이 싱가포르 라이언시티 이적을 확정지었다.
15일 라이언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신욱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 김신욱은 "빠르게 성장하려는 라이언시티의 프로젝트가 끌렸다. 라이언시티에서 뛸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 내년 새로운 도전에 설렌다"고 했다.
축구계 이적 시장 관계자는 2일 스포츠월드를 통해 "김신욱이 라이언 시티 이적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김신욱은 한국을 대표하는 장신 공격수다. 김신욱은 두 시즌간 상하이 선화에서 뛰었지만, 지난 8월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김신욱은 이후 여러 구단과 연결됐다. K리그 복귀설이 제기됐다. 실제 협상이 이어졌지만, 결렬됐다. 김신욱은 일본 J리그 진출을 선호했다. 마지막까지 협상을 했지만, 이렇다할 제안이 없었다.
오래전부터 관심을 보인 라이언시티에 결국 새 둥지를 틀었다. 김도훈 전 울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라이언시티는 다음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김신욱을 원했고, 세차례나 제안을 보낸 끝에 결국 대어를 품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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