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진재영이 남편 진정식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진재영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진재영은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해 제주도서 지내는 11년차 아내. 진재영의 예능 출연은 무려 11년 만이다. 진재영의 집은 수영장부터 귤밭까지 없는 게 없는 럭셔리 주택으로 유명하다. 진재영은 "집 밖으로 나갈 일이 별로 없다. 코로나19 전에도 집 밖으로 잘 안 나가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제주도 주택 생활을 공개했다.
하지만 남편과 늘 붙어 있어도 남편과 싸운 적이 별로 없다며 "서울 살 때보다 덜 싸우는 거 같다. 내려가서 살면 싸워도 갈 데가 없다. 저희 집은 관광객들이 있는 곳이 아니라서 저희 집이 불만 끄면 암흑이다. 야식은 그냥 TV에서 보는 것"이라 밝혔다.
남편과 골프 사제지간으로 만난 결혼까지 이어진 두 사람. 진재영은 "뭘 하나를 하면 열심히 한다. 골프를 하면서도 손이 까질 정도로 열심히 하다 보니까 같이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났다"고 밝혔다.
남편은 진재영을 아기 다루듯이 다뤄 헤어 관리까지 직접 해준다고. 진재영은 "저희 집이 마트도 병원도 멀어서 남편이 집에서 머리를 잘라준다. 염색도 거의 남편이 해준다"며 "저희 시어머니가 30년 동안 미용실을 하셨다. 보고 배운 게 있어서 잘 자르더라"라고 밝혔다.
진재영은 남편에게 순대 때문에 감동 받은 적이 있다며 "제 최애 음식은 순대인데 제주도에는 별로 없다. 남편이 나갈 때 그걸 사오면 '우리 남편 최고' 이런 순간이 된다. 작은 거에 감사하게 되더라"라고 진정식의 작은 배려를 언급했다.
진재영의 남편은 '제주도의 최수종'이라 불린다고. 진재영의 남편은 늘 "진재영은 너무 예쁘다"고 사랑을 표현한다. 이에 진재영은 "저 말고 사람을 못 봐서 그런 거 아니겠냐"며 "어떻게 보면 지금은 더더욱 사람을 볼 일이 없다"고 겸손해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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