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정말 일을 낼 기세다.
페레스 회장은 2000년 루이스 피구 영입을 시작으로 숱한 세기의 이적을 만들어냈다.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 등을 데려온데 이어 2009년에는 당대 최고의 선수였던 카카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동반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페레스 회장은 내년 여름 또 하나의 신기원에 도전한다.
킬리앙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의 동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음바페와 홀란드는 차세대 메날두로 불리는 슈퍼스타들로, 빅클럽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페레스 회장은 오래전부터 공을 들인 음바페는 물론, 홀란드까지 품겠다는 계획이다. 16일(한국시각) 오크디아리오의 에두아르도 인다 수석기자는 엘 치링기토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 홀란드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고 했다.
인다 기자는 예산상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인다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4억 유로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 2억 유로는 스타디움 공사에, 나머지 2억 유로는 음바페와 홀란드 영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음바페는 자유계약이기는 하지만 천문학적인 연봉이 필요하고, 홀란드도 바이아웃은 7500만유로에 불과하지만 연봉과 미노 라이올라 에이전트 비용까지 더하면 역시 어마어마한 돈이 필요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충분한 실탄을 마련한 상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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