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오징어 게임'으로 단숨에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선 정호연이 미국 메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맺고 할리우드활동을 본격화 한다.
미국 유력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16일(현지시각) 정호연이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데드라인의 설명에 따르면 많은 에이전시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모든 배우들과 접촉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정호연이 '오징어 게임' 크루 중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은 첫번째 배우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 17일 이후 그야말로 전 세계를 휩쓸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넷플릭스에 의하면 '오징어 게임'은 공개 이후 28일만에 16억5000분의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이는 무려 18만2000년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오징어 게임' 이전에 1위었던 '브리저튼' 시즌1은 28일간 총 6억2500만분의 시청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오징어 게임'의 시청 기록은 '브리저튼'의 무려 2.6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모델 출신 배우인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이 낳은 최고의 스타다. 연기 데뷔작에서부터 초대박을 터뜨린 셈이다. 해외 팬들과 해외 유명 스타들이 정호연의 SNS를 앞다투어 팔로워하기 시작했다. 현재 정호연의 SNS 팔로워수는 무려 2300만명을 넘어섰다.
CAA는 UTA(United Talent Agency), WME(William Morris Endeavor), ICM 파트너스(ICM Partners)와 함께 미국의 4대 메이저 에이전시 중 하나로,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에이전시다.
영화 감도 스티븐 스필버그를 비롯해 브래드 피트, 메릴 스트립, 라이언 고슬링, 톰 행크스, 조지 클루니, 윌 스미스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과 에이브릴 라빈, 비욘세, 카디비, 도자 캣, 해리 스타일스, 저스틴 비버, 케이티 페리, 레이디 가가, 머라이어 캐리, 노라 존스, 라디오헤드, 샘 스미스 등 팝스타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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