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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지난 시즌 꼴찌팀 현대건설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올 시즌 개막 이후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열린 17일 수원실내체육관. 1라운드 MVP 야스민과 맏언니 양효진의 매서운 공격력을 앞세워 도로공사를 3대0 셧아웃으로 제압했다.
1세트부터 공수에서 맹활약한 양효진의 경기력이 가장 눈에 띄었다. 상대 주포 켈시와 박정아를 완벽하게 마크하며 블로커로서 자신의 역할을 100% 해준 양효진의 활약에 상대는 고전했다. 1세트에만 10득점을 올린 양효진은 주포 야스민보다 3득점 많은 20득점을 올리며 팀 9연승을 이끌었다.
야스민과 양효진을 앞세운 현대건설은 개막 이후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고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며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팀 최다 연승(10연승) 타이기록에 1승을 남겨둔 현대건설은 최하위 IBK기업은행과 오는 20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지는 방법을 잊은 현대건설 야스민과 양효진은 경기 전 훈련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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