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저스틴 벌랜더의 행선지가 이르면 이번 주에 드러날 수 있다고 현지 기자가 전했다.
MLB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는 18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미래의 명예의 전당 투수 저스틴 벌랜더가 곧 결정을 내릴 것 같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가능하다"고 알렸다.
헤이먼은 "뉴욕 양키스도 후보 중 하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관심이 있다. 벌랜더는 1년 계약은 물론 다년 계약도 제시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야말로 인기 폭발이다. 윈나우 시즌을 계획한 팀에게 완전히 안성맞춤 투수다. 부상 이후 재활을 거치는 통에 최근 2년 동안 등판이 단 1회지만 데려가려는 팀이 줄을 섰다.
1983년생 벌랜더는 2022시즌 39세다. 당장 우승을 노리는 구단이 단기 계약으로 쓰기 알맞다.
2년 공백이 불안하긴 하지만 검증된 투수다. 올스타 8회, 사이영상 2회, MVP 1회로 2010년대를 지배했다. 게다가 최근 플로리다에서 공개 훈련까지 실시했다. MLB.com에 따르면 15~20개 구단 관계자가 운집했다. 최고구속 97마일까지 찍어 우려를 불식시켰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벌랜더가 동부지역을 선호한다고 귀띔했다.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훈련하는 곳과 가깝기 ??문이다.
한편 토론토가 벌랜더를 잡는다면 2022시즌 선발진을 사실상 완성하게 된다. 호세 베리오스와 7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고 류현진, 알렉스 마노아까지 확정이다. 로비 레이와 스티븐 마츠가 내부 FA지만 이들은 다년 거액 계약이 필요하다.
MLB트레이드루머스에 따르면 디펜딩 챔피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벌랜더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을 모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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