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전종서(27)가 "'연애 빠진 로맨스'는 단순하고 재치있는 맛있는 캔커피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전종서가 18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에서 로맨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정가영 감독, CJ ENM·트웰브져니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여자와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남자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전종서는 극 중 마음만은 연애 은퇴를 선언했지만 밤낮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외로움을 참지 못하는 자영을 연기했다.
전종서는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연애 빠진 로맨스'는 맛있는 캔커피 같았다. 기존에 선택한 작품의 기준은 자극성과 재미였다. 연기는 자극적이어야 하고 보는 사람들이 자극을 느껴야 한다는 생각에 작품 선택 기준을 삼았다. 이 시나리오는 이러한 기준과 달리 번외로 맛있는 캔커피 같은 느낌 같았다. 이벤트 성으로 가볍게 가져가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시나리오 전체가 주는 단순하고 재치있는, 단순함이 끌렸다"고 밝혔다.
그는 "자극적인 부분과 단순함을 생각했을 때 좋은 의미로 맛있는 싸구려 커피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좋아하는 영화나 배우, 개인적인 연기관에 있어서는 관객이 재미있어 할 것 같다는 걸 자극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콘텐츠 자체는 재미를 기반으로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내가 작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기준이 되는 것 같다. 영화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고 모든 부분에서 그런 것 같다. 나 또한 무언가를 보고 싶을 때 '재미'를 먼저 따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전종서, 손석구가 가세했고 정가영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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