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잊혀진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31·아다나 데미르스포르)는 여전히 아주리 군단으로 돌아가는 꿈을 꾸고 있다.
발로텔리는 스트리밍 프로그램 'OCW 스포츠'와 한 트위치 라이브에서 "2년 반 전만 해도 조금 그랬지만, 지금은 괜찮아졌다. 터키에서 모든 게 괜찮다. 신체적으로도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발로텔리는 "지난해 4kg을 감량했다. 지금, 나는 3년만에 대표팀에 갈 준비가 됐다. 대표팀에 돌아가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대표팀 복귀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발로텔리는 지난 2018년 6월 A매치를 끝으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유로2020에서 이탈리아가 우승한 것도 멀찍이서 바라봐야 했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곧이어 벌어진 2022년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조별리그 최종 2경기에서 비기며 본선 직행 티켓을 얻지 못했다.
팀이 플레이오프로 추락한 가운데, 이탈리아 현지에선 공격수들의 부진을 지적하며 발로텔리라도 재발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일었다. 발로텔리는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36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다.
이번 인터뷰는 그런 흐름 속에 진행됐다. 발로텔리는 올시즌 터키 쉬페르리그에서 12경기 출전 5골을 넣었다. 5라운드부터 8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부활에 성공했다.
승격팀 데미르스포르는 발로텔리와 같은 이탈리아 출신 빈센초 몬텔라 감독이 이끌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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