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카타르행을 확정짓지 못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로 복귀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대표팀 일정을 마친 호날두가 맨유 훈련장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슈퍼카 매니아인 호날두는 25만파운드, 우리 돈으로 4억원에 달하는 벤틀리를 운전하며 캐링턴으로 향했다. 호날두의 벤틀리 뒤에는 레인지로버 차량이 동행했는데, 호날두의 경호인력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은 15일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1대2로 패하며, 카타르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했다. 2위로 추락한 포르투갈은 플레이오프에 운명을 걸어야 한다. 이날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한 호날두는 경기 후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에게 소리치고, 격렬한 몸짓을 하는 것이 포착됐다. 이내 산투스 감독이 내민 손을 받았지만, 이내 양손을 허리에 올리며 짜증 냈다. 호날두는 카타르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지만, 맨유 상황은 더 좋지 못하다. 7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치고 있다. 호날두가 맨유의 수준이 떨어진 것에 실망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맨유는 계속된 부진으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이 이어지며 더욱 어수선한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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