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브랜단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이 맨유 감독 이적설에 거리를 뒀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로저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맨유 감독 부임설이 사실이 아님은 두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첫번째 올레 군나 솔샤르라는 정말 좋은 능력과 인성을 지닌 지도자가 있는 상황에서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은 무례하다"고 했다. 즉 기존 감독이 확실히 있는 상황에서 그런 말들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본 것이다. 두번째 이유는 현실성이었다. 로저스 감독은 "두번째로는 그런 말들 자체가 현실성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이곳에 레스터시티 감독으로 있다. 이곳에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큰 특권이다. 이곳에서 선수들, 클럽, 수뇌부와 모든 것을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곳에서 다른 말이 나오는 것은 내가 통제할 수는 없다. 나는 이곳에서 내 경력과 구단에 포커스를 둘 뿐이다. 지금은 첼시전을 신경쓰고 있으며 그 경기를 위해 준비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최근 맨유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이 계속 나돌았다.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0대5 대패, 맨시티와의 홈경기 0대2 대패 등으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토트넘 원정에서 3대0으로 승리했지만 흔들리는 입지를 잡아주기에는 부족했다. 구단 수뇌부에서도 솔샤르 감독을 놓고 여러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경질을 반대해 솔샤르 감독이 자리를 유지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로저스 감독을 포함해 지네딘 지단, 에릭 텐 하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들이 솔샤르 감독의 대체자로 떠올랐다.
특히 로저스 감독의 인기가 높다. 로저스 감독은 왓포드, 레딩, 스완지, 리버풀 감독을 역임했다. 2018~2019시즌 레스터시티를 맡아 팀을 4~5위권으로 끌어올렸다. 이런 지도력을 인정받아 많은 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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