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별이 육아 존중 문화를 위해 앞장섰다.
별은 19일 오전 방송된 SBS 창사특집 '2021 희망TV'에 출연해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젊은 층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별은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라는 '희망TV'의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유재언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언 교수는 "너무 만나고 싶었다.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고 별은 "육아에 자신 있다. 할 말이 많다"고 말했다.
별은 2남 1녀를 키우고 있으며 첫째 드림이가 9살, 둘째 소울이가 5살, 막내 송이가 3살이다. 별은 "첫째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조금은 (내가) 편해지겠지 싶었는데 오산이었다. 아이들이 클수록 자아도 생기고 이에 따라 나도 육아에 변화를 주고 있다"며 육아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별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젊은 층들의 고민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좋은 엄마'가 아닌 '좋은 이모'가 되고 싶다는 젊은 층의 반응에 놀라기도 했고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까 시간을 온전히 내게 쓸 수 없다. 그리고 육아에 대한 부담 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게 아닌가 싶다"고 공감했다.
육아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는 별은 "일도 해보고 아이도 키우고 있지만 (육아는) 뚜렷한 성과가 있는 게 아니라 지치는 일이긴 하다"며 일반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육아 분담, 육아 휴직에 대해서도 "육아를 도와준다는 것도 문제가 있는 표현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소신 있게 밝혔다.
또한 별은 "(육아가) 매 순간 힘들지만 매 순간 행복하다"며 "아이들을 자연분만으로 순산했는데 내 인생에 있어 최고의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육아 존중 문화에 앞장섰다.
한편, 별은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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