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백반기행' 배우 김혜선이 세번째 이혼 후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허영만과 김혜선의 경기도 수원 맛집 투어가 공개됐다.
김혜선은 식사 중 조심스러운 질문을 받았다. 허영만이 "이혼 후 드라마(KBS2 '오케이 광자매') 촬영을 한 거 아닌가"라고 물은 것. 김혜선은 "이상하게 시기가 맞물렸다. (대본) 연습하는 날 (세 번째 이혼) 기사가 터졌다. 대본을 보고 연기를 할 때 내 상황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굴에 철판 깔고 연기했다. 아픔과 슬픔을 담고 연기에 더 전념할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가족 이야기를 하면서는 이혼 후 무거운 마음을 털어놓기도. 김혜선은 네 자매 중 맏딸이라면서 16세 때 데뷔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집을 샀고 가정 형편이 좋아지게 됐다. (이혼한 것에 대해) 부모님이 굉장히 가슴 아파하신다. 누구를 탓하고 원망하고 싶지 않다. 나 혼자 잘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언제까지 희생을 하고 살아야 하는 건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대중의 시선이 어려웠겠다"라며 어루만졌다. 김혜선은 "가슴에 담아두지 않으려고 한다. 자꾸 되새기면 가슴이 아프다. '자기가 살아보지 않았는데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아'라며 깊이 파고들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또 "저는 자식도 있다. 자식도 잘 크고 있으니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산다"라며 강인함을 보였다.
한편 김혜선은 1989년 MBC 드라마 '푸른 교실'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으며 최근작은 KBS2 '오케이 광자매'로 개성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두 차례 이혼 후 2016년 세 번째 결혼을 발표했지만 지난해 각자의 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
joyjoy90@sportschosun.com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前하이닉스 김준상 아나, 퇴사 후 '억대 성과급' 소식..주식 매도까지 '웃픈 현실' ('전참시') -
유퀴즈, '짱구 엄마' 故강희선 성우 애도 "목소리로 세상 빛내주셔서 감사" -
'성매매 옹호·폭행범 응원' 논란 김동완, 소속사 없이 "혼자 가기로 했다" 폭탄 고백 [전문] -
"기분이 태도 되면 안 돼" 유재석, 프로 정신 다잡았지만 '속내 들통' ('놀뭐') -
피에스타 린지, 2년 열애 끝 '내일(5일)' 비연예인男과 결혼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3.[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
- 4.'역전 만루포' 테오스카가 오타니를 살렸다, 6이닝 9K 3실점 패전위기서 구해내...LAD 4-3 SD
- 5.행운의 번트안타와 실책을 눈감아준 3루타 판정, 이정후 타율 0.319로 5위→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