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가 22~26일 전북 고창군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중고등부,대학,일반부 등 40여 팀 2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및 리그로 진행된다.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중요한 기회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은 대회장 방문 3일 전 코로나19 검사(PCR검사) 실시 후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협회는 코로나19 대응 방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 전 경기는 협회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이번 제22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는 내년 대회를 위한 경기력 점검과 올 한해 열심히 훈련한 결과를 보여주기에 중요한 대회"라면서 "모든 관계자 분들께 특별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 대회 개최를 유치해주신 고창군 및 체육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종별 대회는 전북 고창군의 세팍타크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유치 노력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대회가 세팍타크로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세팍타크로 대회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기간 중에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에 대한 ㈜영남강철 기업의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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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종목 '세팍타크로'는?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인도네시아어 '세팍(차다)'과 태국어 '타크로(공)'가 합쳐진 말이다. '발배구' 같은 세팍타크로는 동남아 최고 인기 종목으로 양팀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손을 제외한 발과 머리 등으로 볼을 상대 코트로 넘겨 승패를 겨루는 종목이다. 더블(2인), 레구(3인), 쿼드(4인), 팀 이벤트로 나뉜다. 포지션은 서브를 넣는 테콩, 토스, 리시브를 주로하는 피더, 공격(킥, 헤딩)을 담당하는 킬러로 나뉜다. 3번만에 공을 상대 진영으로 넘겨야 하며 손을 제외한 모든 부위를 사용할 수 있다. 서브는 연속 3번씩 돌아가며 진행된다. 아시안게임에선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아시안게임 최강국은 총 금메달 2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따낸 태국. 한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로 비동남아 국가중 유일하게 금메달(2002년 부산 대회)을 따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선 레구에서 여자대표팀이 은메달을, 남자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을 목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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