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한 사람만'이 죽음을 앞두고 '우리'가 된 안은진, 강예원, 박수영의 워맨스를 12월 20일 첫 방송으로 공개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문정민 극본, 오현종 연출)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세 여자, 안은진, 강예원, 박수영의 특별한 워맨스는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예상치 못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운명공동체의 서막을 알리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바닷가에 놀러 온 표인숙(안은진), 강세연(강예원), 성미도(박수영)로 시작되는 영상. 따스한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세 여자가 밝은 미소를 한껏 띄우고 있다. 미도는 SNS 인플루언서답게 그 순간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화면에 담긴 인숙과 세연은 찰나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만 봐도 느껴지는 세 사람의 완벽한 케미는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를 주목하게 한다.
여기서 생겨나는 의문은 나이도, 성격도, 직업도 다 달라 보이는 세 사람이 '어떻게 함께하게 됐을까'라는 것. 이는 "한번도 '자리'를 갖지 못했고, '사람'이 되지 못했고, '우리'가 된 적 없던 존재들이 죽음을 앞두고 '우리'가 되었다"는 인숙의 내레이션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들은 거의 다 타버린 스파클러 폭죽처럼, 모두 죽음을 선고받았다. 이왕 죽는 김에 나쁜 놈 한 명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아주 특별한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고. 그 과정에서 달콤살벌한 워맨스를 꽃 피우며 혼자에서 '우리'가 되어가는 세 사람의 이야기는 '한 사람만'의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오는 12월 20일, 운명공동체로 엮인 세 여자들의 기적 같은 여정이 시작된다"며 "삶의 끝자락에서 만난 인숙, 세연, 미도가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우리'가 되어가는 아주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한 사람만'은 '최고의 이혼'으로 섬세한 감정 묘사에 탁월함을 입증한 문정민 작가와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을 통해 로맨스 서사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는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오현종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2월 20일 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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