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최정상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세계 무대에서 태극기를 휘날렸다.
진조크루는 22일(한국시각)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배틀 오브 더 이어'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진조크루는 프랑스에서 열린 최대규모의 세계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입증했다.
'배틀 오브 더 이어'는 유럽 최대 규모다. 1990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역사 깊은 브레이킹 대회다. 올해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진행했다. 한국, 미국, 프랑스, 일본, 네덜란드, 독일 등에서 명성 높은 8팀을 초청했다. 퍼포먼스, 토너먼트 배틀 두 부문 우승 팀을 가렸다.
진조크루는 토너먼트 배틀에서 이탈리아(라스트 얼라이브), 미국(스쿼드론), 네덜란드(더러기즈)를 차례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진조크루는 결승에서 배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승리했다. 이로써 진조크루는 2010년, 2018년에 이어 2021년 세 번째 우승 타이틀이라는 역사를 세웠다.
김헌준 진조크루 대표는 "이번 우승을 통해 대한민국에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브레이킹을 알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굉장히 뜻 깊은 순간이다. 많은 분들이 브레이킹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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