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이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아쇼카 스페이스 미디어아트 갤러리에서 서울 청소년 600여 명과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포럼'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함양을 주도하는 '체인지메이커(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기존의 시스템, 방식, 유형, 문화를 변화시키고 해결책을 내놓는 주체적인 사람)'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교육감과 청소년들이 향후 청소년 활동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포럼'에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추천한 6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13일, 20일 사전포럼을 통해 서울시교육감에게 제안할 교육·청소년 정책을 미리 논의한 바 있다. 당일 현장에는 철저한 방역하에 70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참석하고, 530여 명의 청소년은 유튜브로 접속해 실시간으로 교육감과 질의 응답, 정책 제안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청소년포럼에는 '체인지메이커' 운동을 전개해 온 이혜영 아쇼카한국 대표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청소년네트워크 김순호 회장(고척고 2학년), 김명선 부회장(영신간호비즈니스고 2학년), 김고은 회원(은평고 1학년)이 대화 손님으로 나서고 현장 참석 70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교육감과 열띤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많은 청소년들과 특히 교육정책, 청소년 정책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생겨 기대가 크다"면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은 모두 수렴해 직접 확인하고 서울시교육청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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