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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코트. 경기 전 만난 동갑내기 두 선수는 절친 케미를 뽐냈다.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의 경기가 열린 23일 장충체육관. 원정길에 오른 OK금융그룹 조재성은 경기장 도착 후 몸을 풀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훈련이 한창인 조재성을 향해 은밀하게 다가와 기습 포옹을 한 선수가 있었다. 그 주인공은 95년생 동갑내기 친구 우리카드 하승우였다.
기습 포옹에 깜짝 놀란 조재성은 뒤돌아 하승우의 얼굴을 확인한 후 반가운 미소로 친구를 반겼다.
오랜만에 만난 동갑내기 친구 조재성과 하승우는 코트에서 절친 케미를 뽐냈다. 조재성은 자신을 깜짝 놀라게 만든 하승우의 기습 포옹에 대해 멱살 잡이(?)로 복수에 성공했다. 서로를 향한 짓궂은 장난도 쿨하게 넘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선수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인사를 나눈 친구가 떠나자 조재성은 180도 달라진 표정으로 훈련에 집중했다.
한편 1세트 중반 손가락 마비 증상으로 빠진 우리카드 하승우와 팀을 3연승으로 이끈 OK금융그룹 조재성의 희비가 엇갈린 하루였다. 세트스코어 3대0(25-19, 25-29, 25-22)
경기 전 코트에서 만나 절친 케미를 뽐낸 동갑내기 절친 조재성과 하승우의 모습을 영상으로 지금 확인해보자.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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