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이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 중소기업 행동공약(Commitment to action SME Pledge) 서약서에 등재됐다.
유엔은 지난 9월 식량시스템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를 위한 중소기업 의제'를 채택하며, 지속가능한 식품시스템에 전 세계 식량·식품 중소기업이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의제에는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 제공 ▷지속가능한 소비 ▷자연친화적인 생산 ▷평등한 기업운영 ▷취약성에 대한 복원력 강화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를 위해 정상회의 기간 중 '식량 중소기업 행동공약' 3가지를 게재하며, 이에 서약하고 행동을 약속한 기업들을 유엔 식량 시스템 중소기업 행동서약서에 등재했다.
유엔은 "중소기업은 식품 경제의 절반 이상을 구성하며, 시장을 통합해 빈곤과 기아를 줄이고 형평성을 개선하는 기회를 창출한다"며 "중소기업이 향후 10년간의 행동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정한 사업 환경이 보장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정책리더, 대기업, 이해관계자 등 각 부문의 리더가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솥은 이번 서약서에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등재됐으며, 대한민국 식품 중소기업을 대표하여 전 세계 730개 기업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에앞서 한솥은 지난 6월 유엔 식량시스템 정상회의 식품기업대회에서 '세계 최우수 식품중소기업 150'에 선정되며 국내외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 태평양(미크로네시아), 남극지역 등에서 전 세계 수만 개의 기업이 출전한 가운데, 한솥은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쾌거를 거뒀다.
한솥 관계자는 "유엔이 선정한 '세계 최우수 식품중소기업 150'에 선정된 데 이어, 또 한번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소기업 행동서약'에 등재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창업 이래 29년간 이어온 ESG경영, 환경경영, 지속가능경영이 전 세계적인 모델로 주목 받는 것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한솥이 추구해온 균형 잡힌 영양과 지속가능한 식사를 앞으로도 소비자 및 가맹점과 함께 공유하며 지역사회뿐 아니라 글로벌 식품업계에서도 모범이 되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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