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부터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까지 이어지는 본격 멀티버스 확장의 시작점이 된다.
'로키'는 멀티버스라는 개념을 더 크고 강력하게 확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멀티버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외에 또 다른 무한대의 우주가 존재한다는 개념으로 물리학자 휴 에버렛 3세가 창안한 다중세계에 과학적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러한 멀티버스는 국내 544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닥터 스트레인지'를 통해 MCU에 본격적으로 등장했으며 '로키'에서는 이를 활용한 더욱 다채로운 스토리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로키'는 신성한 시간선을 수호하는 TVA라는 기관을 새롭게 등장시킨 것은 물론 다른 시간대의 로키를 쫓는 신선한 스토리와 TVA의 통제권을 벗어나 시간선이 파괴되어 멀티버스가 범람하게 되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며 마블 페이즈 4의 새로운 미래를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로키'를 통해 본격적으로 멀티버스의 확장을 그려낸 마블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부터 내년 개봉 예정인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까지 향후 기대작들을 통해 더욱 진화된 스토리와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는 2004년 작품인 '스파이더맨2'의 닥터 옥토퍼'가 빌런으로 재등장해 시공간을 넘어서는 다양한 캐릭터와 사건들로 역대급 멀티버스를 예고하고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멀티버스의 확장으로 벌어지는 다양하고 강렬한 사건들을 다룰 것으로 예고됐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탈출에 성공한 로키가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TVA에 체포된 후,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 속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공개와 동시에 무려 89만 가구가 시청하며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6개의 에피소드 모두 절찬 스트리밍 중.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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