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조민국 전 울산 현대 감독(58)이 안산 그리너스 지휘봉을 잡았다.
K리그 관계자는 25일 '스포츠조선'에 "안산이 조민국 감독을 최종 선임했다. 곧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산은 지난 9월 김길식 전 감독의 사퇴 이후 민동식 대행 체제로 잔여 시즌을 치렀다. 시즌 종료 후 새 사령탑 물색에 나섰고, 조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낙점했다. 내년 1부 승격을 목표로 팀의 리빌딩을 계획 중인데, 풍부한 연륜을 지닌 조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인 조 감독은 동의대와 모교인 고려대 감독을 시작으로 울산현대미포조선 등을 거쳐 2014년 울산 현대를 이끌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청주대 감독을 지낸 조 감독은 지난해부터 대전하나 시티즌에서 감독대행 및 전력강화실장을 맡았다.
안산은 올시즌 11승10무1패 승점 43점으로 7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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