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5일 공개된 SBS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에서는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시는 "나답게 살자는 마인드가 나와 비슷하다. 예전에 화사가 '이 세상 미의 기준에 내가 맞지 않다면 내가 기준이 되고 싶다'고 한 말이 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극호감을 드러냈다. 또 환불원정대의 추억을 회상하며 감성에 잠기려 했으나 "홍보하러 나왔다"는 화사의 말에 발끈했다. 울컥한 제시의 돌진에 화사는 "잠깐만 언니, 나 오늘 노브라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화사는 24일 발매한 싱글 2집 '길티 플레저'를 준비하며 겪었던 마음고생에 대해 털어놨다.
화사는 "올 한해는 너무나 무거웠다. 생각도 깊고 길었다. 그때 느낀 감정을 타이틀곡 '아임 어 빛'에 담았다. 곡 작업하며 챙길 것은 많은데 감당이 안되더라. 내가 비치가 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겠다는 생각이었다. 내가 짜낼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후회는 없다. 무대 아래에서는 지켜야 하고, 해야할 게 많다. 반면 무대는 유일하게 자유로울 수 있다. 그래서 무대와 팬들은 절대적이다"라고 말했다.
화사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 세 가지로 '배탈' '나른' '행복'을 꼽았다. 이에 제시는 "행복하냐. 남자친구있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화사는 급 당황해 1초간 정적을 유지했다. 이후 "그런 걸 물어보냐. 없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혼자 있을 땐 잘 안 웃지 않나. 일터에 오면 더 많이 웃고 또 다른 행복을 찾아가는 이유"라고 행복의 이유를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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