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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특급' 케이타가 트리플 크라운급 활약을 펼치며 팀을 연승 가도에 올려놓았다.
KB손해보험은 28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삼성화재 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연승을 달리며 승점 16(5승 6패)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케이타가 서브에이스 5개를 포함해 양 팀 합계 최다인 29 득점을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성공률은 48.9%였다. 블로킹으로 2 득점, 후위공격도 10점을 성공시켰고 트리플 크라운에 블로킹 1점이 모자랐다.
KB손해보험은 1세트 14-13에서 상대 범실 두 개와 케이타의 서브 에이스로 리드를 벌렸다. 18-14에선 황택의의 블로킹 성공과 상대 범실, 박진우의 속공으로 점수를 따내면서 손쉽게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KB손해보험은 삼성화재의 범실을 틈타 앞서 나갔다. 케이타가 2세트에만 10 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고,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도 9개의 범실을 거두며 힘을 쓰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이 2세트를 25-17로 제압했다.
3세트 초반 삼성화재는 고준용을 투입해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고 러셀의 서브가 살아나면서 기세를 올렸다. 삼성화재는 23-21로 앞서던 상황에서 범실 두 개로 동점을 내줬지만, 러셀의 백어택과 황경민의 오픈 성공으로 3세트를 따낼수 있었다.
KB손해보험은 4세트를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리며 달아났다. 세트 초반 삼성화재가 범실을 쏟아내는 사이 케이타가 연속 서브에이스를 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삼성화재의 공격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 KB손해보험은 4세트를 25-15로 가볍게 따내며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20살 성인으로 V리그 2년 차인 케이타는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케이타는 다음 달 2일에 OK금융그룹의 대결에서 레오와의 리그 최고 에이스 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 대결에선 KB가 1대3으로 패한 것에 대해 케이타는 "1라운드에선 우리가 준비한 대로 플레이하지 못했다. OK금융그룹과 2라운드 경기에서도 오늘 같은 경기력이 나온다면 손쉽게 승리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의정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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