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다시 돌아오는 SF 걸작 '매트릭스: 리저렉션'가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낼 6명의 주역들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가상공간인 매트릭스를 형상화한 배경 속에 시선을 사로잡는 인물들의 역동적인 포즈가 영화에 등장할 혁신적인 액션을 예고한다. 동시에 이들이 엮어갈 다양한 드라마를 기대하게 한다.
'매트릭스'는 가상현실 공간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의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대표작으로 1999년 등장해 전 세계 영화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당시 시대를 앞서간 획기적인 영상미와 깊이 있는 주제의식, 장르 혁명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바, 이번에도 새로운 세대의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네오/토마스 역의 키아누 리브스와 트리니티 역의 캐리 앤 모스가 돌아와 많은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아쿠아맨', '어스'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새로운 모피어스로 등장한다.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제시카 헨윅이 '그'를 찾기 위해 흰 토끼 미션을 수행하는 해커 벅스 역을 맡았다. 세계 최고 미녀로 꼽히는 배우 프리앙카 초프라가 시간을 거스르고 진실을 볼 수 있는 사티 역으로 활약한다.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는 애널리스트 역으로 나와 토마스의 치료사로서 꿈과 현실을 구분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마인드헌터' 조나단 그로프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도 합류했다.
전편에 이어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전설이 될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인류를 위해 운명처럼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가 더 진보된 가상현실에서 기계들과의 새로운 전쟁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부제인 리저렉션(Resurrections)은 부활, 부흥이라는 뜻으로 20년의 시간을 넘어선 SF 장르 역사의 부활과 새 시대의 부흥을 예고한다.
연출을 맡은 라나 워쇼스키 감독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트릭스'는 액션 시퀀스와 촬영 기술의 혁신을 가져왔다. 이번에도 역시 영화 촬영 기술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촬영 기술의 새로운 혁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12월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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