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공영방송이 실수를 범했다.
'BBC'는 지난 28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를 마치고 스티븐 제라드 빌라 감독 인터뷰를 실었다.
그런데 소감을 말하는 제라드 감독 왼쪽 아래 소개란에 '스티븐 제라드 리버풀 매니저'라고 표기했다.
제라드 감독은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리버풀 간판 미드필더이자 캡틴으로 이름을 날린 대표적인 리버풀맨.
리버풀색이 강한 제라드 감독은 지난 11일 스코틀랜드 레인저스를 떠나 빌라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EPL 무대로 복귀했다.
팬들은 "미래에 다녀오셨나?" "뭐, 곧 리버풀 맡을건데" "위르겐 클롭(현 리버풀 감독) 무시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라드 감독은 부진에 빠진 빌라를 빠르게 정상화시키고 있다. 전임 딘 스미스 감독 시절 5연패를 당했던 빌라는 제라드 감독 부임 후 브라이턴과 팰리스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2연승을 통해 순위가 안정권인 13위까지 치솟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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