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의 올해 마지막 블록버스터인 액션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이 12월 극장가를 찾는다. 앞서 전 세계 많은 기대를 모은 마블의 신작 '이터널스'(클로이 자오 감독)가 기대에 못 미치는 스토리와 논란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가운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이러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17)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19)에 이어 존 왓츠 감독의 세 번째 '스파이더맨'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이 구현할 멀티버스는 다른 차원의 우주를 의미, 서로 중첩될 일 없는 세계관을 펼칠 예정이다.
이러한 멀티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대 스파이더맨인 토비 맥과이어와 2대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까지 출연한다는 루머가 일찌감치 전해져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톰 홀랜드 등 세 명의 스파이더맨이 이와 관련한 루머를 부인하고 있지만 최근 세 명의 스파이더맨이 함께 한 사진이 유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조력자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한다고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홈커밍'부터 시작하여 시리즈 내내 다양한 인물과 함께 활약을 성장기를 다뤘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선배 히어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멘토·멘티의 관계를 보여주었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는 엔드게임 이후 아이언맨을 떠나보낸 뒤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의 결성을 주도했던 쉴드의 국장 닉 퓨리와 뭉쳐 시너지를 펼쳤다.
이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는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에 의해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고 그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면서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을 만난다. 스파이더맨이 새로운 조력자 닥터 스트레인지와 힘을 합쳐 숙적을 처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렇듯 MCU 페이즈4를 이끌 주요 축을 담당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특히 전 세계 관객은 앞서 공개된 MCU 페이즈4의 새 히어로인 '이터널스'의 아쉬움을 스파이더맨이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마블 특유의 재미와 액션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혹평을 받으며 역대 마블 영화 중 가장 낮은 신선도, 즉 썩은 토마토로 굴욕적인 평가를 얻은 '이터널스'. 여기에 히로시마 원자폭탄 신에 대한 역사 왜곡 논란 등이 더해지면서 여러모로 팬들의 볼멘소리를 들어야만 했던 MCU가 올해 마지막 신작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으로 다시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톰 홀랜드, 젠데이아, 베네딕트 컴버배치, 제이콥 배덜런, 존 파브로 그리고 마리사 토메이 등이 출연했고 전편에 이어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15일 국내 개봉하며 북미는 이틀 뒤인 1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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