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속보]"지구상 가장 유명한 쇼"…'오징어게임', 美고담 어워즈서 韓작품 최초 수상 쾌거

by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시상식인 고담 어워즈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Advertisement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치프리아니 월스트리트에서 열린 제31회 고담 어워즈(Gotham Awards)에서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Breakthrough Series-over 40 minutes)' 부문의 수상자로 호명됐다. 쇼타임 '더 굿 로드 로드 버드', HBO Max '잇츠 어 신', 아마존 스튜디오 '스몰 액스', 아마존 스튜디오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HBO Max '화이트 로투스'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이룬 쾌거다.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제작자 김지연 대표는 "지난 9월 17일에 쇼가 공개된 이후에 너무나 기적같은 일들이 많이 벌어졌다. 그중에도 가장 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은 한국말로 된 작은 쇼가 전 세계에 소개되서 전해진 전 세계에서 보내주신 성원이다. 제가 할 수 있는 최대의 감사를 전 세계 '오징어 게임' 팬들에게 보내고 싶다. 그리고 황동혁 감독님은 정말 천재인 것 같다. 함께 해준 모든 스태프와 배우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Advertisement
이어 황동혁 감독은 "호연씨가 저에게 오기 전에, 여기 올라오면 관중들이 다 발가벗고 있다고 생각하면 덜 긴장할 수 있다고 말해줬다. 지금 내가 그러고 있다. 그런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 긴장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09년 이 각본을 썼다. 몇몇 사람들은 너무 폭력적이고 비현실적이라고 했다. 그러나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쇼가 됐다. 너무나 감사하다. 우리 쇼가 이건 기적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고맙다는 말 뿐이다. 우리 쇼를 봐주시고 우리 쇼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작 시리즈 부문 최고 연기상(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부문 후보에 올랐던 이정재는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신작 시리즈 부문 최고 연기상은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의 투소 엠데부와 '더 굿 로드 버드'의 에단 호크에게로 돌아갔다.

Advertisement
고담 어워즈는 미국 인디펜던트 필름메이커 프로젝트(IFP, Independent Filmmaker Project)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권위와 인기를 자랑하는 시상식이자 이후 에미상·골든글로브·아카데미 등 포문을 여는 시상식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Advertisement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