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320만달러(약 37억8600만원)에 재계약했다.
탬파베이 지역 매체인 '탬파베이 타임스'는 1일(한국시각) 최지만이 탬파베이와 내년시즌 연봉 32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연봉조정 신청 자격이 있었던 최지만은 원만하게 탬파베이와 협상에 성공해 연봉 조정을 피하고 내년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지난시즌을 마친 뒤엔 연봉 조정 신청을 하며 힘겨운 싸움을 했었다. 구단이 185만달러를 제시했고, 최지만은 245만달러를 원했다. 조정위원회는 최지만의 손을 들어줬다.
올시즌이 끝난 뒤 최지만에 대한 트레이드 소문도 있었던게 사실이다. 연봉조정 2년차에 접어든만큼 가성비를 따지는 탬파베이가 최지만에게 많은 연봉을 주기 힘들기 때문에 트레이드를 할 수도 있다는 것.
그래도 최지만은 자신에게 기회를 줬던 탬파베이와 원만하게 합의를 했다. 2022시즌 연봉에 대해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에서는 350만달러 정도를 예상했지만 그보다는 낮은 액수에 사인했다.
최지만은 올시즌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았고, 시즌 중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등 부상으로 인해 풀타임 출전을 하지 못했다. 83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2할2푼9리, 11홈런, 45타점을 기록했고, 출루율 3할4푼8리, 장타율 4할1푼1리를 올렸다. 디비전시리즈에도 출전해 3경기서 홈런 1개 포함 7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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