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이든 산초(맨유)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경질과 동시에 폭발했다. 랄프 랑닉 임시감독 체제에서는 에이스로 등극할 모양이다.
미국 언론 포브스는 11월30일(한국시각) '산초가 솔샤르 감독 경질 뒤 치른 두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 마침내 독일 분데스리가를 빛냈던 선수처럼 보인다. 랑닉 임시감독은 산초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완벽한 매니저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 유스 출신 산초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잠재력을 폭발했다.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고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성장했다. 맨유는 산초 영입에 공을 들였다. 몇 차례 좌절 끝 올 시즌 품에 안았다. 산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무려 7300만 파운드였다. 하지만 산초는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제대로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에서 침묵했다.
산초가 침묵을 깼다. 공교롭게도 솔샤르 감독 경질 뒤 펄펄 날았다. 그는 비야레알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원정 경기에서 맨유 데뷔골을 기록했다. 뒤이어 열린 첼시와의 대결에서 EPL 첫 골을 넣었다. 10경기 만의 득점이었다.
포브스는 산초가 랑닉 임시감독 체제에서 더 빛을 발할 것으로 봤다. 이 매체는 '랑닉 임시감독은 전방에서부터 상대를 압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산초는 랑닉 임시감독의 아이디어를 빠르게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과거 도르트문트에서 뛰면서 전방 압박에 익숙해졌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산초는 솔샤르 감독 시절 맨유의 오프볼 형태에 혼란을 겪었다고 한다. 물론 랑닉 임시감독이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랑닉 감독은 분데스리가에서 산초를 많이 봤다. 맨유는 산초가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 힌트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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