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스널, 맨유에 승리한다면 42년 만에 세우는 기록.
아스널이 올드트래퍼드에서의 연승에 도전한다. 42년을 기다린 도전이다.
아스널은 3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올드트래퍼드에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아스널에 올드트래퍼드는 악몽과 같은 장소였다. 지난해 11월 전까지, 무려 13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11월2일 열린 원정 경기에서 피에르 오바메양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 악몽에서 탈출했다.
그리고 아스널은 그 상승세를 잇고 싶어 한다. 맨유가 최근 치른 공식 대회 13경기 중 4승에 그치고 있고 감독 경질 후 뒤숭숭한 상황이라, 아스널의 자신감은 넘치고 있다. 맨유는 임시 감독으로 선임한 랄프 랑닉 감독이 비자 문제로 인해 아스널전 벤치에 앉지 못한다.
만약 아스널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1979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올드트래퍼드 연승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직전 원정 경기 결승골 주인공이었던 오바메양은 맨유 원정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아스널 최초의 선수가 될 수 있다.
아스널은 현재 승점 23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자신들보다 1경기를 더 치른 4위 웨스트햄을 승점 1점 차이로 추격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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