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021년 전세계에서 포지션별로 가장 볼을 잘 찼다고 평가받는 선수들의 면면이 공개됐다.
유럽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최근 공개된 발롱도르 포인트를 기반으로 베스트11을 꾸렸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매거진 프랑스 풋볼이 주관한다. 전세계 미디어 180명이 후보 선수 30명을 놓고 투표해 최고점을 매긴 선수를 뽑는 것이다. 올해 투표에선 아르헨티나 축구스타 메시가 최고점 613점을 받아 역대 최다인 7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위는 폴란드 공격수 레반도프스키(580점·뮌헨)였다. 역대 5번 이상을 받은 호날두는 이번엔 6위로 부진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선정 공개한 발롱도르 베스트11은 3-4-3 전형이다. 최전방에 벤제마(239점)-레반도프스키-메시였고, 미드필더 4명은 호날두(178점)-캉테(186점)-조르지뉴(460점)-살라(121점)였다. 스리백은 키예르(8점)-키엘리니(26점)-보누치(18점)였고, 골키퍼는 돈나룸마(36점)였다. 돈나룸마는 최고의 골키퍼에게 돌아가는 '야신상'을 받았다.
이 11명의 선수들이 한 팀에서 뛰는 걸 보기는 어렵다. 몸값이 어마어마하다. 트랜스퍼마르크 SNS에는 덴마크 국가대표 수비수 키예르의 선정을 두고 찬반 글이 올라왔다. 키예르는 유로2020 본선 경기 때 팀 동료 에릭센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신속한 대처로 선수의 생명을 구한 영웅이기도 하다. 키예르는 이번 발롱도르 투표에서 18위를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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