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델레 알리의 선택은 잔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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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한국시각) 영국 익스프레스는 '알리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는 대신 주전 경쟁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알리는 시간이 갈수록 입지가 약해지고 있다.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부터 주전 라인업에서 밀린 알리는 제 기량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유의 공격력이 보이지 않으며 설 자리가 좁아졌다. 올 시즌에도 14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알리는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 중 하나였다. 한때 1억파운드 이상의 가치를 자랑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이룬 DESK 조합은 위력적이었다. 하지만 부진 후 반등에 실패하며, 민폐로 전락했다. 토트넘이 1월이적시장에서 알리를 보내 현금 확보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과거 엄청난 재능을 보인 알리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도 제법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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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리의 선택은 잔류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자신의 부활을 돕겠다는 인터뷰가 결정적이었다. 익스프레스는 '알리가 자신에게 기회가 왔다고 여기고 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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