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랄프 랑닉 맨유 감독이 홀란드 보너스에 대해 부인했다.
랑닉 감독은 3일(한국시각) 공식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의 후임이 된 랑닉 감독은 6개월간 임시로 팀을 이끈 뒤 2년간 디렉터로 활약하게 된다. 랑닉 감독은 당장 부진에 빠진 팀을 구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랑닉 감독 부임으로 맨유가 엘링 홀란드 영입전에서 앞서 있다는 소문이 이어졌다. 랑닉 감독은 잘츠부르크에서 홀란드와 함께 한 바 있다. 맨유가 랑닉 감독을 데려온 이유 중 하나가 홀란드라며, 랑닉 감독이 홀란드 영입을 성사시키면 1000만파운드의 보너스를 받는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랑닉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홀란드로 1000만파운드, 킬리앙 음바페로 1000만파운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로 1000만파운드를 받으면 되나"라며 "이는 넌센스다. 내 계약에는 그런 조건이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우리는 새로운 선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지금은 새로운 선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때가 아니다. 우리는 현 스쿼드를 세세하게 봐야 한다. 현재 스쿼드는 결코 작지 않다"며 "크리스마스 이후에나 아마도 새로운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하지만 겨울이적시장은 새로운 선수들을 사는데 최적의 시간이 아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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