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막내 호랑이' 설영우(23·울산 현대)가 생일 자축포를 쏘아 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는 5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최종전을 치른다.
우승을 향한 마지막 도전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울산은 승점 71점을 쌓으며 2위에 랭크돼 있다. 1위 전북 현대(승점 73)와의 승점 차이는 2점이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다.
울산이 집중력을 먼저 발휘했다.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9분 이청용이 빌드업하며 대구 진영으로 달려 들어갔다. 살짝 빠진 공을 설영우가 잡아 들었다. 설용우는 자신 있게 상대 진영으로 달려 들어가 침착하게 골을 완성했다. 울산이 1-0 리드를 잡으며 역전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분위기를 탄 울산은 4분 뒤 오세훈의 추가 골로 2-0 달아났다.
한편, 설영우는 1998년 12월 5일 생이다. 생일을 맞은 설영우는 자축포를 쏘아 올렸다. 설영우는 앞서 "생일날 우승 선물을 받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울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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