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호날두의 에이전트가 파리생제르맹(PSG)에 호날두 영입을 제안했다고 스페인 언론이 보도했다.
스페인 '엘나시오날'은 지난 3일(한국시각) '호날두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이미 PSG에 연락했다. 멘데스는 호날두와 메시를 묶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새로운 감독과 스타일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10경기 4골 2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5경기 6골을 터뜨렸다. 득점력은 매우 높다.
맨유의 신임 랄프 랑닉 감독은 전면 압박 축구를 구사한다. 힘과 활동량을 앞세운 전형적인 독일 스타일이다. 공격수의 수비 가담도 중요하게 여긴다. 호날두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스카이스포츠가 '게겐프레싱과 호날두는 물과 기름이나 마찬가지'라 지적했을 정도다.
엘나시오날은 '랑닉이 맨유 새 감독으로 온 것은 호날두 경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그는 항상 매우 어린 선수들을 중용했다. 36세 호날두의 맨유에서의 미래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멘데스는 이미 PSG에 연락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갈 것에 대비해 호날두를 합류시키는 방안을 파리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메시는 한편 최근 개인 통산 7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호날두는 5회다.
메시는 "호날두와 함께 우리는 몇 년 동안 같은 리그에서 싸웠다. 정말 훌륭했고 우리 모두 커리어에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를 쳐다보지 않고 나 자신을 뛰어넘고 싶었다. 남을 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호날두의 PSG 이적이 실제로 성사된다면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초호화 공격진이 구성된다.
랑닉 감독은 5일 밤 11시 맨유 데뷔전을 펼친다. 랑닉이 남은 시즌 호날두를 주요 전력에서 배제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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