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유리몸' 에당 아자르에게 실망한 레알 마드리드가 파격적으로 몸값을 낮춰 적극적으로 선수 판매에 나설 전망이다. 이적료를 거의 80%나 할인했다는 소식이다. 이런 파격 세일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개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나섰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 6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의 몸값을 책정하자 EPL 3개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선데이 미러를 인용해 '아자르가 레알을 떠날 수도 있다. 레알이 겨우 2100만파운드(약 329억원)에 아자르를 매각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레알이 저지른 '영입 참사'의 대명사다. 지난 2019년 첼시에서 무려 1억 유로(약 1349억원)에 레알로 이적했다. 그러나 레알에서 계속 부상에 시달리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역대 최악의 '먹튀'로 평가받는 상황이다. 더구나 레알에 새로 부임한 카를로 안첼로티 신임감독도 아자르를 신뢰하지 않는다.
레알은 하루라도 빨리 아자르를 팔아치우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주당 41만6000파운드에 달하는 높은 몸값이 부담됐기 때문이다. 아자르의 이적료를 2100만파운드로 대폭 낮췄다. 영입 당시에 비하면 80% 가까이 할인된 액수다. 그러자 웨스트햄과 에버튼,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보이고 나섰다. 과연 아자르가 EPL 무대로 복귀하게 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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