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이아웃 조항은 사실이었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거취는 가장 뜨거운 감자다. 홀란드는 전 유럽이 주목하는 스트라이커다. 잘츠부르크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이적 후에도 엄청난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피드, 파워, 결정력까지 스트라이커가 갖춰야 할 모든 덕목을 지녔다는 평가다. 당연히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맨유, 맨시티, 첼시,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이 그를 지켜보고 있다.
특히 홀란드가 더욱 주목을 받는 것은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다. 유럽 언론들은 내년 여름 홀란드에게 7500만유로 바이아웃이 발동된다고 보도했다. 7500만유로는 최근 이적시장 분위기와 특급 스트라이커 부재 등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싼 금액이다.
6일(한국시각) 도르트문트의 디렉터 미카엘 초르크는 "홀란드에게 특정 조건에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바이아웃 조항에 대해 인정했다. 이어 "우리는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볼 것이다. 코로나 사태에도 우리는 그를 매각할 경제적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협상 상황을 주시한 후 움직일 것"이라며 쉽게 홀란드를 내주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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