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청주 KB스타즈가 허예은의 '위닝 3점슛'으로 웃었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2021~2022 삼성생명 여자 프로농구' 3라운드 격돌에서 85대82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12승1패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초반 분위기는 KB스타즈가 앞섰다. 박지수와 심성영이 공격을 이끌며 7-0으로 앞섰다. BNK가 작전 시간을 요청했다. 이소희와 진 안의 공격으로 KB스타즈를 추격했다. BNK는 KB스타즈의 '에이스 듀오' 박지수와 강이슬이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매섭게 따라잡았다. 급기야 2쿼터 초반 연속 스틸로 공격 기회를 창출해 역전에 성공했다. 줄곧 리드를 이어나갔다.
KB스타즈는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지수의 득점 인정 반칙으로 45-45 동점을 만들었다. 강이슬의 3점슛까지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BNK가 또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4쿼터 초반 김한별의 2연속 3점포로 67-69까지 따라 잡았다. BNK는 작전 시간을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 이소희가 기습적인 역습 3점포로 80-77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막판 뒷심에서 KB스타즈가 앞섰다. 박지수가 골밑에서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 82-82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경기 종료 59초 전 허예은의 '위닝 3점슛'이 터졌다. 당황한 BNK는 실책을 범하며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 KB스타즈가 승리를 거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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