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 해 우리는' 최우식과 김다미가 헤어진 뒤 5년 만에 재회했다.
6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11년 5월. 전교 꼴찌 최웅과 전교 1등 국연수는 한달 간 짝이돼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다. 국연수는 "출연료 같은 것도 줘요?"라며 관심을 보였고, 최웅의 부모님은 '전교 1등과 짝'이라는 말에 아들의 촬영을 찬성했다.
그러나 최웅과 국연수는 "싫어하는 건 국연수", "(최웅은)생각이 아예 없다", "사회성 떨어지는 애 옆에서 얼마나 오래 버티나 실험하냐"면서 사사건건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면서 '10년 후에 모습은?'이라는 질문에 국연수는 "당연히 뭐든 잘 하고 있을거다. 성공한 삶"이면서 "다시는 이 답답한 애랑은 볼 일이 없을거다"고 했다.
그리고 현재, 홍보 전문가 국연수는 "내가 생각한 삶은 이게 아니다"면서 장도율(이준혁 분) 앞에서 프로젝트 PT를 진행했다. 그러나 장도율은 "허접하게 일하는거냐"면서 국연수를 무시, 그때 국연수는 중요한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고오' 작가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열을 올렸다.
이에 장도율은 "작가 섭외는 가능한 겁니까?"라고 했고, 국연수는 "문제 없다"고 답했다.
그때 10년 전 최웅과 국연수가 촬영한 다큐멘터리가 인터넷상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에 당시 다큐멘터리를 촬영한 PD 박동일(조복래 분)는 후배 김지웅(김성철 분)에게 "10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변했는지 담으면 그림 나온다"면서 촬영 제작을 설득했다.
그러나 김지웅은 "포기하셔야한다. 애증이다. 애정과 증오는 한 끗차이로 같이 온다"면서 "만났었다. 5년 정도. 그리고 엄청 지랄맞게 헤어졌다. 서로 상처 줄만큼 줘서 아마 다시는 안볼거다"고 했다.
며칠 뒤, 국연수는 프로젝트를 위해 고오 작가를 찾아갔다. 고오 작가의 정체는 바로 최웅. 이에 최웅과 국연수를 서로를 확인한 뒤 놀라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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