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부자구단이 됐지만 선수 영입 소식은 요원하다.
뉴캐슬은 이번 겨울이적시장의 태풍의 눈이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라는 새로운 주인을 맞았다. 새 오너의 재산은 자그만치 518조원. 맨시티의 구단주 만수르의 14배에 달한다. 뉴캐슬은 당장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3000억원이 넘는 돈을 쓸 것이라는 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당초 슈퍼스타들을 싹쓸이 할 것 같은 기세였지만, 잉글랜드 팀들의 반발, 그리고 강등권의 성적으로 슈퍼스타는 커녕 보통 스타들의 영입도 쉽지 않은 상황. 뉴캐슬은 눈높이를 확 낮췄다. 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뉴캐슬이 1월이적시장에서 스토크시티의 타이리스 캠벨을 데려올 계획'이라고 했다. 에디 하우 신임 감독의 픽으로, 인수 뒤 첫 영입이 될 전망이다. 이적료는 2000만파운드로 예상된다.
타이리스 캠벨은 과거 에버턴과 아스널 등에서 케빈 캠벨의 아들로, 맨시티 유스 출신이다.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는 2016년 1군 출전을 목표로 스토크로 이적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1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올 시즌은 8경기 출전해 2골을 넣었다. 재능은 있다고 하나, 분명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영입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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